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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경부]섬진강, “어류”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시급
✍️ 관리자 📅 2009.04.16 00:00 👁 356
섬진강, “어류”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시급

 ◇ 섬진강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결과 어류의 수생태계 건강성이 가장 나쁜 것으로 평가
   -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외래 생물종인 배스, 블루길 등이 섬진강 전 수계에 분포
 ◇ 어류 건강성이 나쁜 원인은 수계내 6개 댐과 297개의 보가 설치되어 어류 이동에
    지장을 초래했던 것으로 보여
   - 유량감소와 해수 유입으로 하류지역에 농어 등 회유성 및 기수어종이 출현하는 등
     수생태계 변화 진행
 ◇ 섬진강을 생태적으로 살리기 위해 사라져가는 황어, 은어, 다묵장어 등 회유성 어종
    을 되찾는 “섬진강 황어 2012 프로젝트” 추진키로


환경부는 BOD 중심의 하천 수질관리체계를 하천의 생태학적 요소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수질 및 수생태계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섬진강 수계 59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건강성을 조사하고 그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.
 ○ 섬진강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는 ‘08.5~6월, 9~10월 2차례에 걸쳐 수질, 수생생물(부착조류, 저서생물, 어류), 수변 및 서식환경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4등급(최적, 양호, 보통, 불량)으로 평가하였다.

조사 및 평가결과 섬진강 수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져 수질, 부착조류, 저서생물, 수변 및 서식 환경 항목의 건강성은 ‘양호’ 한 것으로 높게 평가되었으나 ‘어류’의 건강성은 ‘보통’으로 상대적으로 건강성이 나쁜 것으로 평가되었다.
 ○ 총 조사구간 59개소 중 수질(BOD) ‘좋음’ 이상(Ia, Ib) 93%, 부착조류 ‘양호’ 이상 59%,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‘양호’ 이상 69%, 어류 ‘양호’ 이상 5%, 서식 및 수변환경 ‘양호’ 이상 구간이 88%로 평가되었다.

< 수질 “좋음” 이상, 수생태계 건강성 “양호” 이상 구간 비교 > 그래프 : 첨부파일 참고

어류에 의한 수생태계 건강성은 59개 구간 중 ‘양호’ 구간은 3개소(5%)에 불과한 반면, ‘보통’ 구간 50개소, ‘불량’ 구간 6개소로 나타나 다른 생물군에 비해 어류에 의한 건강성이 나쁘게 나타났다.
 ○ 이와 같이 건강성이 낮게 평가된 것은 수계내 6개 댐과 297개에 달하는 각종 보들이 어류의 이동을 저해하고, 이로 인해 서식처의 다양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것이 주원인으로 판단된다.
    ※ 섬진강수계 주요 하천의 보·낙차공 현황(’08)
합 계
섬진강
보성강
요천
오수천
기타 하천
297
18
1
11
21
246
 
 ○ 조사결과 총 55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, 우점종은 피라미로 나타났으며, 한국 고유종은 쉬리 등 20종으로 전체 분포어종의 37.5%였고, 외래어종은 배스가 가장 많았으며 블루길, 떡붕어 등의 서식이 확인되었다.
 ○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인 임실납자루(Acheilognathus somjinensis) 서식이 확인되었으며, 동 어종은 서식지 분포가 협소하므로 개체수 유지를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.
    < 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 임실납자루>
    ※ 임실납자루는 전북 임실군 수역에만 서식, 산란관을 통해 두드럭조개에만 산란하는
        생태적 특성을 가짐
 
 ○ 섬진강 수계 중 보성강 유역은 서식환경이 잘 보전되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등 건강성이 높은 반면 오수천은 피라미 등 오염내성종과 잡식성 어종들이 출현하는 등 건강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. 요천은 외래어종인 배스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.

□ 수질의 생물학적 판정가치가 높은 부착조류에 의한 건강성 평가결과 하천제방이 없고 수변식생이 발달한 추령천이  "최적" 상태, 서시천은 "불량" 상태로 평가되었으며, 수계 전체적으로는 “양호”한 것으로 평가되었다.
 ○ 조사결과 총 225종의 부착조류가 출현하였으며 평균 밀도는 33,863cell/㎠이었고, 59개 조사구간 중 21개 구간에서 오염에 민감하여 맑은 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Gomphonema clevei 종이 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.

□ 하천생태계 먹이사슬의 1차 소비자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 의한 건강성 평가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.
 ○ 조사구간 중 요천 유역은 청수 지표종인 등줄하루살이, 다슬기가 출현하여 가장 양호한 반면 오수천 유역은 주거지역이 밀집되고 오염수계 지표생물인 실지렁이가 출현하여 ‘보통’ 수준으로 나타났다.
 ○ 조사결과 수서곤충류 97종, 비곤충류 25종 등 총 122종이 출현하였으며 흰점줄날도래, 큰줄날도래, 네점하루살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. 특히 금빛하루살이, 강하루살이, 연날개수염치레각날도래 및 수염치레각날도래 등 4종의 환경부 지정 국외반출승인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.

< 환경부 지정 국외반출승인종 > 사진: 붙임파일 참고

□ 하천의 서식처, 인공구조물 설치여부 등 특성을 평가하는 ‘서식 및 수변환경’ 조사결과 59개 구간 중 88%인 52개 구간이 사행구간이 많고 호안이 없는 자연구간이 대부분을 차지하며, 수변식생, 하중도 및 사주가 발달하여 ‘최적’, ‘양호’ 수준을 나타내었다.

환경부는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결과를 토대로 진강의 생물 종 다양성을 증진하여 생명력이 넘치는 강으로 복원하기 위해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‘섬진강 살리기’ 시행 계획을 수립 ·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 ○ 특히 어류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본류 및 주요 지천에 설치된 보·낙차공을 자연형 보로 개량하고 어도설치, 서식처 복원 등을 통해 섬진강의 회유성 어종인 황어, 다묵장어 등을 되찿는  ‘섬진 황어 2012 프로젝트’를 추진하고

【보를 오르려 애쓰는 황어(좌), 어도(우)】사진 : 붙임파일 참고

 ○ 섬진강에 살고 있는 수달, 모래주사, 임실납자루 등 희귀종·멸종위기종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 서식처를 복원하며,
 ○ 생태계 훼손으로 인해 감소된 쏘가리, 참게, 재첩, 장어 등 경제어종의 개체수 증대와 아울러 외래종(배스, 블루길) 차단·퇴치를 위한 인공 산란장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.

【희귀종·멸종위기종】사진 : 붙임파일 참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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