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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경부]중금속 독성평가, 이제는 토종민물새우로도 가능
✍️ 관리자 📅 2008.07.06 00:00 👁 382
 □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노출평가과 류지성 박사는 “고유생물종을 이용한 생태독성평가방법 개발 및 표준화(I)” 연구를 수행하고, 그 결과로서 국내 서식 민물새우인 새뱅이가 중금속 독성평가에 유용한 종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.

  ※ 본 연구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환경독성평가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외래생물종 독성자료에 의존해 온 이제까지의 연구범위를 탈피하여 국내 고유생물종을 이용한 환경독성평가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.

 □ 새뱅이에 대해 카드뮴(CdCl2), 구리(CuCl2), 아연(ZnCl2) 등 3가지 중금속의 급성독성시험을 수행(3회)한 결과, 외래생물종(블루길, 일본송사리, 제브라피쉬 등)에 비해 독성값(반수치사농도)이  낮게 나타났다.

  - 카드뮴, 구리, 아연에 대한 새뱅이의 평균 96시간 반수치사농도(LC50)는 각각 0.043, 0.104, 2.021mg/L로 나타났다.

  - 이는 기존 연구 DB로부터 조사된 외래시험어종들의 카드뮴, 구리, 아연에 대한 반수치사농도인 0.2~7.9, 0.2~1.1, 7.2~25mg/L과 비교해 볼 때 낮은 값을 보이는 것이다.

  - 일반적으로 독성값이 낮은 생물일수록 민감한 독성시험종으로 사용될 수 있다. 따라서 새뱅이는 중금속에 대해 어류보다 민감한 독성시험종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   ※ 급성독성시험 : 일반적인 단기간내(어류의 경우 96시간 이내)에 독성영향을 관찰하는 시험
   ※ LC50(반수치사농도) : 시험기간동안 시험동물의 50%가 사망할 수 있는 농도

 □ 새뱅이는 국내 담수 하천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소형 민물새우로,

  - 채집이 용이하고 실험실환경에서도 연중 산란이 가능하여 시험생물개체수의 확보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.

  - 따라서 새뱅이를 이용한 환경독성평가방법을 개발하게 된다면 시험생물을 외국에서 도입하지 않고 쉽게 확보하여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환경독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 □ 앞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뱅이를 이용한 독성시험을 다양한 유해화학물질로 확대하는 한편, 시험조건과 절차를 표준화할 계획이며, 새뱅이 이외의 국내 고유생물종인 대륙송사리(어류)와 곳체다슬기(연체류)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을 실시하여 생태독성시험종으로서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시험절차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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